난이도
입문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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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콘텐츠
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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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 작품수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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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드로잉은 검은 펜 선 위에 다채로운 수채화를 더해 풍경의 느낌과 인상이 풍부해 지도록 그려보는 클래스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는 것들이나 좋아하는 순간들을 그림으로 그려왔습니다. 또한 그림을 매개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해서, 함께 모여 그림을 그리는 공간 스튜디오곰국을 운영해오고 있어요.
몇 년 전부터 여행을 좋아하게 되어서, 여행 드로잉을 즐겨 하게 되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제가 그린 여행 드로잉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여행 드로잉 클래스를 많이 진행하게 되었어요.
함께 여행 드로잉을 그리는 시간이 저에게도 무척 따뜻하고 즐겁게 느껴졌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드로잉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 이렇게 온라인 클래스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여행은 언제 들어도 설레는 기분이 드는 단어인 것 같아요. 아마도 일상을 벗어나 낯설고 새로운 것들을 많이 만날 수 있기 때문이겠죠. 여행 드로잉은 여행지에서의 순간, 다녀왔던 여행의 추억, 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한 기대감을 설레는 마음으로 그려보는 그림입니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저와 함께 유럽의 여섯 개의 도시로 떠나보아요.
여섯 개의 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풍경들을 차례 차례 그려 보면서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여행 드로잉을 새롭게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각 도시의 유명한 건축물을 그리면서도 다양한 하늘의 표현, 식물의 표현 등 여행 드로잉을 할 때 꼭 필요한 내용들을 알차게 다룹니다.
아주 똑같이 그리지 않아도, 세밀하게 그리지 않아도 괜찮아요. 풍경이 주는 일상을 캐치하고 근사하게 표현하는 방법들을 다룰 거예요.
검은 펜 선 위에 더해지는 수채화 감성
친숙하게 느껴지는 재료인 펜과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재료인 수채화가 만났어요. 얇고 검은 펜 선 위에 다채로운 수채화를 더하면, 풍경의 느낌과 인상이 쉽게 풍부해집니다.
그림을 그려본 경험이 많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동안 수백 명의 분들과 함께 했던 원데이 클래스의 경험을 더해 저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드릴게요!
여행 드로잉은 그림 속 풍경을 바라보았던 시간이 담기는 그림입니다. 좋아하는 대상을 오래 바라볼 때의 기분, 좋았던 추억을 친구에게 이야기하는 기분으로 저와 함께 여행 드로잉을 시작해 보아요.
그럼 이제, 클래스를 조금 더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첫 번째 여행지 파리에서는 에펠탑을 그려봅니다. 에펠탑은 직선과 곡선, 긴 선과 짧은 선을 연습해볼 수 있는 건축물이에요. 에펠탑을 그리면서, 펜 선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두 번째 여행지 런던에서는 카페에 들러보아요. 길을 걷다 예쁜 카페를 발견했을 때의 설레는 기분으로, 정면에서 바라본 건물을 종이 위에 옮겨봅니다.
세 번째 여행지 산토리니에서는 옹기종기 모여있는 건물들을 그려봅니다. 여러 개의 건물들이 모여있을 때 화면을 구성하는 법, 간단하게 덩어리를 파악하는 법들을 다룰 거예요.
네 번째 여행지 바르셀로나에서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을 그려보아요. 엄청나게 많은 디테일을 그리고 싶은 만큼만 그려도, 근사하게 완성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보너스로 다양한 녹색 컬러의 나무들도 그려보고요.
다섯 번째 여행지 프라하에서는, 카를교 전망대에서 바라본 프라하의 전경을 그려봅니다. 사진을 찍을 때 초점을 정하듯이, 어떤 곳에 시선을 오래 머물지 정해보아요.
마지막 여행지 베니스에서는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매력적인 부라노섬에 들러보아요. 풍경 표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원근법 표현을 핵심만 익히실 수 있을 거예요.
펜선과 친해지기 : 파리 (클래스 자료 다운로드)